수요일 새벽 AMD의 실적이 잘나오고 미국장 마감 이후 나스닥 및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가 급등이 나왔다.
그외 AI인프라 관련 전력섹터등 반등이 끝난 듯한 상승이 나왔고, 나또한 장을 지켜봤기때문에 당분간 반등으로 수익이 될 것 같아서
미국장이 오른 섹터 위주로 한국장에서 트레이딩 하려고 준비하였다.
역시 8시 프리마켓부터 상승이 나왔고, 꺽이지 않을 것 같아서 9시부터 포지션을 들어갔다.
그런데 갑자기 중간선거 결과가 나오는 순간부터 나스닥선물이 급격히 꺽이고, 한국시장도 엄청나게 하락이 진행되었고,
내 트레이딩 계획은 바로 손실로 전환되었다.
바로 매도하기보단 어차피 비중을 채웠어야해서 매집을 했다치고 매매는 끝냈다.
어차피 코스피 ATH 기준 -45%부터 본격적인 매수가 진행될거라 맘편하게 잠을 잤는데 자고 일어나니 나스닥부터 한국시장까지 밑꼬리가 발생하고 다 말아올리고 양전으로 진행이 되었다.

지금 위치에서 이 꼬리는 그리 좋은 그림이 아니며, 확실하게 상승전환이 되려면 아래로 지지선을 다 깨고 내린다음 꼬리가 발생하여야 했다.너희는 아직 하락을 끝낼 생각이 없고, 이 하락추세를 장기간으로 끌고갈 흰트를 주었다고 생각한다.
오늘 분명 장초반에 나처럼 매수를 들어간 투자자들도 있을 것이고, 중간에 큰 하락이 진행되어서 손절매를 진행한 투자자 그리고 다시 반등이 나와서 “어 ? 이건 찐반이다!” 하고 다시 매수를 들어간 투자자
이 세개의 시나리오를 처음부터 끝까지 진행한투자자들이 분명 있을 것이다.
그래서 주식시장은 잦은매매를 하는사람은 돈을 벌 수 없다는게 내 경험이다. 최근까지도 말이다.
시장이 계속 빠져주었으면 매집신호로 3차매수가 진행되었을 텐데, 다시 말아올렸기 때문에 내 3차매수는 아직 멀었다 시간아깝게 말이다.

VIX지수 또한 불안정한 위치이고, 20아래로 내려왔기 때문에 매수보단 보유물량을 끌고가는 전략을 취하면 될 것 같다.
하락을 기다리는 사람들도 지치고, 상승을 기다리는 사람들도 지친다.
현금을 보유하고 좋은 기회를 잡으려는 사람들이 포기하고 따라 붙을때 그때가 하락의 시발점이 될 것이고, 지금하락은 버틸만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물량을 뱉지않는 투자자들 그리고 오히려 조금 빠질때 이런 계단식 움직임일때 보유하고 있던 현금을 야금야금 소진하고 있을때
기관들은 이 신호들을 포착해서 기회를 볼 것이고, 오늘 반등으로 인해 시간은 더 늘었다.
기관들은 하락을할때 물량테스트를 한다. 지금 이가격에서 매수세가 들어오는지, 혹은 이 하락세에 포기를 하고 패닉셀을 하는지
물량테스트를 진행한다 생각한다.
나를 포함한 정보가 없는 개인투자자들은 이 밑꼬리가 상승추세를 위한 밑꼬리인지 알 수 없다.
그럼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할까?
내가 작지도않은 금액으로 하락,상승이 나와도 편하게 게임을 하고 잠을 편하게 잘 수 있는 이유는 단 한가지다.
주식이 하락을 하든 상승을 하든 어디로 가든 준비된 포지션이 있고, 상승이 나와도 좋고, 하락이 나와도 좋은 포지션을 구축하는 것이다.
물론 더 큰 돈을 벌기위해선 큰 하락이 나와야하고, 상승이 나오면 또 머리아프게 트레이딩을 진행해야한다.
나는 마음편하게 저렴한 가격에서 주식을 줍고 트레이딩을 하기 싫다 🙁
뭐 둘다 상관없지만 말이다.
한가지 내가 알 수 있는건 지금은 트레이딩을 할 추세는 아니란 것이다.